최규성 파티셰의 프랑스 정통 디저트 가게, 세드라(Cedrat)
선릉역 부근 한적한 골목 안쪽에 위치한 '세드라'에 특별한 디저트가 있다고하여 다녀와보았습니다.
지도를 보고 가면서 여기가 맞나? 싶을 때 쯤 보이는, 클래식한 외관의 디저트 카페 '세드라'
내부가 굉장히 아담한 카페인데, 커피음료를 판매는 하고 있으나 코로나로 인해 매장에서 취식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따뜻한 분위기때문인지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러 오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음료 가격은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주세요.
세드라의 최규성 오너셰프는 동양인 최초로 피에르 에르메 셰프로 일을 한 이력이 있으시고, 현재는 국내 디올카페의 총괄책임 셰프로도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분이십니다.
프랑스 정통 디저트의 맛을 내기 위해 설탕과 계란을 제외한 모든 재료들(밀가루, 버터, 초콜렛 등)을 다 프랑스산으로 사용하여 만드십니다.
과일이 올라간 예쁜 디저트들도 많은데, 여기에 사용한 과일퓨레 역시 프랑스산 '브와롱 퓨레'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구움과자 맛집으로도 유명하다고하여, 마들렌도 하나 골랐습니다.
포장 패키지도 심플하고 고급스러워서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수제쨈도 딸기, 오렌지, 라즈베리 세가지 맛을 판매하고있었어요.
세드라의 시그니쳐 메뉴인 피스타치오 프레지에를 스마트 스토어에서 미리 결제한 후 픽업을 하러 갔습니다. 가는 김에 또 다른 시그니쳐 메뉴인 제주 백년초 파블로바도 구입하고 싶었지만 SOLD OUT이라 아쉽게도 사오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꼭 사먹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따로 보냉포장을 해주시지 않기 때문에, 픽업 후 주변 스타벅스 매장에 가 바로 먹어보았습니다.
최대한 망가지지 않게 꼼꼼히 포장해주셨습니다. 하나는 아쉬울까봐 2개 주문했는데, 역시 후회없는 선택이었어요.
딸기철인 요즘에만 맛 볼 수 있다는 프레지에! 꾸덕한 피스타치오 무슬림크림이 큼직하게 썰린 딸기들 사이에 꽉 채워져 있었고, 아몬드 페이스트 뺑드젠 비스퀴로 고소한 풍미까지 더해졌습니다.
딸기철이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예약주문해서 픽업가려고합니다. 고급스러운 프랑스 디저트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선릉역 부근 '세드라(Cedrat)'에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
월, 화요일 정기휴무
수요일 ~ 일요일 11:00 - 18:30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cedrat_patisserie/
▼스마트스토어(픽업예약)▼
https://smartstore.naver.com/ced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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